[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SBS가 피겨스케이팅 오디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관계자에 따르면 SBS 예능국에서 연예인들이 피겨 스케이팅을 하며 경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kiss&cry'라는 타이틀로 알려진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들이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한다는 컨셉에서 기존 리얼리티와 차별성을 두고 있다.
또한 '김연아의 키스&크라이'라는 가제로 기획 중인 이번 '김연아 오디션' 프로그램은 오디션 형태로 일반인이 아닌 연예인들을 출연대상으로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SBS 관계자는 "피겨를 콘셉트로 하는 프로를 기획 중인 걸로 안다"며 "정규편성은 아직 안 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엠넷에서는 피겨를 소재로한 유사한 프로그램을 제작한 바 있다. '아이스 프린세스'가 그것. 당시 이 프로그램은 오디션 형태가 아니라 가수 솔비가 피겨 스케이팅을 통해 성장하는 리얼리티 쇼 형태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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