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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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오늘(29일) 개봉…누미 라파스, 韓 개봉 축하 "소중하게 기억해줬으면"

기사입력 2021.12.29 15:45 / 기사수정 2021.12.29 15: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램'(감독 발디마르 요한손)의 배우 누미 라파스의 한국 개봉 축하 영상이 공개됐다.

'램'은 양 농장을 운영하는 부부 마리아와 잉그바르가 놀랍고 신비한 아이를 가족으로 맞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공개된 영상은 누미 라파스와 영상 통화를 진행하는 콘셉트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또 '램'의 파리 프로모션 중 오직 한국 팬만을 위해 보내온 영상이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누미 라파스는 "한국에 직접 가서 여행도 하고 여러분과 영화에 대한 얘기도 나눴으면 좋았겠지만"이라며 한국 팬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한국 영화 산업의 영향력을 잘 알고 있고, 영화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의 팬임을 밝혔던 만큼 그의 아쉬움이 잘 드러나 시선을 모은다. 

이어 국내 개봉을 통해 영화를 접하게 될 한국 관객들에게 "처음 '램'의 대본을 읽었을 때, 본 적도 읽어본 적도 없는 이야기였고 빨리 이 모성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 계신 팬 분들도 영화 '램'을 잘 감상하시고 이 영화를 소중하게 기억하셨으면 좋겠다"라며 독창적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램'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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