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상반신을 벗은 노홍철이 눈 폭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긍정의 힘'을 전도했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김태호 외 연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일본 홋카이도에서 펼쳐진 '오호츠크해 특집'이 전파를 타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잘생긴 팀과 못생긴 팀으로 나눠 눈싸움을 하던 도중 항상 웃는 노홍철의 '긍정 특집'코너를 즉석에서 만들어냈다. 멤버들은 한 명씩 앉아 나머지 멤버들이 던지는 눈 폭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말아야 했다.
마지막으로 긍정의 스승인 노홍철이 눈 맞기에 나섰다. 그 역시 다른 멤버들처럼 얼굴에만 눈을 맞는 듯했으나,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멤버들은 그가 스승격인 만큼 그의 상의를 벗겨 몸에도 눈덩이를 던졌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도 노홍철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노홍철은 "여러분,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해지는 것입니다"라며 많은 이들에게 몸소 가르침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가 지나가던 일본인에게 멤버들 중 가장 못생긴 사람으로 뽑혀 굴욕을 당했다.
[사진=노홍철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