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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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처스, '바빈'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다채로운 장르 '성장 입증'

기사입력 2021.12.29 11:5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다채로운 장르의 첫 싱글로 완벽한 '성장'을 증명한다.

소속사 우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오후 9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 첫 싱글 '바빈(BOBBIN)'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서는 '바빈'의 타이틀곡 '끄덕끄덕끄덕(BOBBIN)'과 곡명이 처음으로 공개된 수록곡 '가라사대(Simon Says)', '포에버 인 마이 하트(Forever In My Heart)' 음원 일부가 베일을 벗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끄덕끄덕끄덕'은 무비판적인 수용과 긍정을 멈추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표현하자는 메시지를 품고 있는 곡으로, 강렬한 록 사운드와 트렌디한 멜로디 라인이 단번에 귀를 잡아끌었다. 특히 후렴에서 반복되는 "끄덕 끄덕 끄덕"이 강력한 중독성을 예고했다.

앞서 오픈된 '바빈'의 포트레이트 비디오에 등장했던 '가라사대'를 향한 관심도 더욱 뜨거워졌다. 신나는 느낌의 인트로 곡인 '가라사대'는 '최면에 걸린 듯 똑같이 움직이는 것을 멈추자'라는 내용의 가사로 블리처스가 이번 앨범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소년들의 외침'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포에버 인 마이 하트'는 '끄덕끄덕끄덕'과 '가라사대'와 달리 부드러운 느낌이 돋보였다. 블리처스는 '포에버 인 마이 하트'로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다림과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시간을 향한 설렘을 노래했다.

'바빈'을 통해 강렬한 무드의 음악과 감성적인 팬송을 모두 선보이는 블리처스는 더욱 탄탄해진 장르 소화력을 과시, 눈부신 음악적 성장을 입증할 전망이다.

블리처스가 색다른 매력을 폭발시킬 첫 싱글 '바빈'은 오는 2022년 1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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