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아이유가 ‘조각집’ 수록곡 ‘정거장’을 선공개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9일 발매하는 ‘조각집’의 수록곡 ‘정거장’의 라이브 클립을 선공개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공개된 영상 속에 아이유는 핀 조명이 비춰진 어두운 무대 중앙에서 모습을 드러내 선공개 곡 ‘정거장’을 직접 기타로 연주하며 첼로가 더해진 밴드셋과 함께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서정적인 선율에 맞춰 잔잔한 듯 섬세한 보컬을 뽐내며 듣는 이로 하여금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번에 공개된 ‘정거장’은 잔잔한 멜로디와 아이유 특유의 아련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이 곡은 아이유의 미발매 자작곡 중 하나로 알려져 정식 음원 발매를 손꼽아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앞서 아이유는 ‘조각집’의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아트워크와 스페셜 티저 공개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발매를 앞둔 ‘정거장’ 라이브 클립을 선공개함에 따라 과연 ‘조각집’에는 어떤 음악들이 담겨있을지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아이유 ‘조각집’은 지난 10월 디지털 싱글 ‘스트로베리 문’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이는 곡이다. 올해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쉴 틈 없이 달려온 아이유가 ‘조각집’을 통해 자신의 20대 마지막에 대한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한편, 아이유 ‘조각집’은 이날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