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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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인, 코로나19 확진 "백신 두 번 맞고 방심하지마" [종합]

기사입력 2021.12.29 05: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김형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인 근황을 전했다.

김형인은 개인 유튜브 채널 내플렉스를 통해 "죄송합니다 잠시 쉬어 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지난 28일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김형인은 "연말이자 올한해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마무리 액땜을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 중이다. 제가 약 5일 전에 코로나19에 감염돼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 좁은 개인 사무실에서 계속해서 격리 중이다"고 알렸다.

이어 "한창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달려야 할 중요한 시기에 코로나19에 감염돼서 모든 게 올스톱 돼서 저도 답답하고 죄송한 마음이다. 여러분들은 제가 코로나19 감염으로 더러운 기운을 싹 가져갈테니 모두 코로나19 피해가길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형인은 "영상을 업로드하는 과정에서 이런 일을 겪다 보니까 촬영도 못 했고, 제일 빨리 촬영을 해봐야 내년 1월 8일쯤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올 한해 마무리 잘 한다고 생각하고 내년부터 새롭게 다시 달린다는 의미로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더불어 함께 촬영 중인 뽀식이도 코로나19 감염됐다면서 "빨리 완쾌해서 좋은 영상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끝으로 김형인은 "백신 두 번 맞았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마스크 썼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조심 또 조심하시길 바란다. 여러분들은 이런 불상사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지금 후각과 미각을 상실한 것 외에는 큰 고통은 없다. 그래서 별다른 일은 없을 것 같다.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다행이라는 소식 전해드린다. 빨리 완쾌해서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완쾌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내플렉스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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