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러브캐처 인 서울'에 반전 러브라인이 펼쳐졌다.
지난 2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 6회에서는 엉켜있던 캐처들의 속마음이 드러나며 관계가 급진전됐다. 동시에 정체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며 흥미가 한껏 고조됐다.
어긋난 타이밍과 오해로 지지부진했던 정수원과 이하늘이 관계 회복을 위해 대화를 시작했다. 이하늘이 정수원의 직진에도 여전히 불안해하는 가운데 안지민의 시선은 정다나를 향하는 듯한 전개가 펼쳐졌다.
정다나의 마음을 흔든 2명의 남자는 강원재와 안지민이었다. 정다나는 자신에게 호감을 전한 서재형을 정중하게 거절했다. 강원재를 바라보던 이여민은 친구에게 직진을 하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숱한 예측을 뒤엎는 듯한 반전이었다. 이제 최종선택까지 단 하루만 남은 캐처들은 24시간 자유 데이트에 돌입한다.
정수원과 이하늘은 꼬여있던 관계를 풀 수 있을지, 심난한 기색의 정다나가 선택하는 남자는 누구일지, 선택을 받지 못해 외로웠던 이여민이 끝내 눈물을 터뜨린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정다나에게 “누나 진짜 예뻐”라고 돌직구를 던진 강원재의 직진이 통할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러브라인의 급변화와 함께 캐처들의 정체는 다시 한번 미궁에 빠졌다. 예측불가의 러브라인 속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의심의 눈초리가 흥미를 높였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누군가의 고백에는 설레고 누군가의 상처에는 짠한 공감을 일으키며 마성의 연애 리얼리티로 사랑받고 있다. 더욱이 매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깊게 몰입해 예측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최종선택까지 단 2회만 남은 ‘러브캐처 인 서울’ 향후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러브캐처 인 서울’ 7회는 오는 31일 공개된다.
사진=티빙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