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이 "모델·배우·작가? 틀에 갇히기 싫어…도전 즐긴다"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이진이가 모델, 배우, 작가로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28일 서울 강남구 피카프로젝트 청담 본점에서 이진이의 생애 첫 전시회 '이진이 초대전: 당신은 행복한가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진이는 전시회 개최에 대한 소감 및 작품 관련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모델 겸 배우로 그리고 이번엔 작가까지.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진이는 "어떠한 틀에 저를 가두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하는 모든 예술 분야에서는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감정표현을 하고 싶고 다양한 예술 표현법들이 서로를 많이 도와줘서 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고 배우가 될 수 있고 작가가 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복합 예술을 지향하고 있다. 연기 활동도 이제 막 시작했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고 전했다.

이진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전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를 보고, 이 전시회를 보고 다른 사람들도 하고 싶은 것들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해주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소망했다.

이진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 정신이 묻어나는 페인팅 작업 10여 점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진이 초대전: 당신은 행복한가요'는 오는 29일부터 1월 29일까지 피카프로젝트 청담본점에서 개최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주)피카프로젝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