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에게 반했을 때’ 이은재-강율-원필, 스틸컷 통해 심상찮은 갈등 예고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지난 27일 와이낫미디어는 새 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 스틸컷을 공개했다.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단지 공부 좀 못하고 목소리가 컸을 뿐인데, 누군가의 편견으로 '일진'으로 구분돼 버렸던 인물들이 대학생이 되어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청춘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 누적 조회 수 2억 뷰를 기록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원작 데이세븐)의 세 번째 시리즈다.

앞서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에서 역경을 딛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김연두(이은재 분)와 지현호(강율 분).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이 그려지는 가운데 공개된 '일진에게 반했을 때' 속 스틸컷은 반전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김연두와 지현호 그리고 새로운 인물 도예석(원필 분)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도예석의 품에 기댄 김연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불그스름한 볼을 한 채 도예석을 애틋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김연두는 어떤 사연을 지닌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어진 사진 속엔 지현호와 도예석의 날카로운 대립이 그려졌다. 도예석을 바라보고 있는 지현호는 분노에 찬 눈빛을 선보였다. 그런 지현호에게 멱살을 잡힌 도예석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그를 지켜보고 있다. 스틸컷만으로도 느껴지는 두 사람의 갈등은 본 내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일진에게 반했을 때' 측은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의 시즌3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기존 커플인 김연두와 지현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라며 "이들과 엮이게 되는 새 캐릭터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12월 28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첫 방송된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 = 와이낫미디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