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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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엘리어트' 측 "1월 2일까지 공연 취소"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12.27 17:1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빌리 엘리어트' 측은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이 12월 28일부터 1월 2일까지 취소된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취소 사유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무대 구동의 핵심 장치인 PLC 결함 때문이다. 지난 26일 일요일 동일 이유로 공연이 취소된 이후, 무대 정상화를 위해 국내외 엔지니어가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했으나 본 공연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된 PLC 장비가 해외에서 수급되어야 안전한 무대 작동이 가능하다는 결론으로 금주 공연(12월 28일 - 1월 2일)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예매된 표에 대해서는 "12월 28일부터 1월 2일까지 공연 예매는 자동 취소되며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고 전했다.

'빌리 엘리어트'는 "공연을 예매하고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팀은 더욱 심기일전하여 무대에서 관객 여러분들을 기다리겠다. 다시 한번 약속한 무대를 지키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빌리 엘리어트'는 발레리노가 되고 싶은 탄광촌 소년 빌리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감동의 여정을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환상적인 춤으로 선보이는 뮤지컬이다. 오는 2022년 2월 2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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