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대장 오승환, 1월 결혼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이 화촉을 밝힌다.

삼성은 "오승환 선수가 내년 1월 2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는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승환은 "예비신부는 따뜻하고 배려 깊은 심성의 소유자다.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2022 시즌 대비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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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