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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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숏컷 논란' 직접 입 열었다…"왜 잘랐냐면" (런닝맨)

기사입력 2021.12.27 05: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헤어 스타일에 변화를 준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신년 사주 풀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역술가는 송지효에게 "한여름에 피어있는 꽃이다. 꽃이 예쁜데 옆에 칼이 너무 많다. 칼이 나무를 자꾸 찌른다. 송지효 성격이 예민하다 보니까 자책을 많이 한다. 남을 원망하기 보다 '내가 왜 그랬을까'라면서 자존감이 많이 내려가 있다"고 짚었다. 송지효는 물론 '런닝맨' 멤버들도 역술가의 말에 동의했다. 

역술가는 이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운이 많이 좋지 않았다. 그러면서 모든 걸 변화하고 싶어했다"고 꼬집었다. 송지효는 "그래서 저 머리도 잘랐다. 변화하고 싶은 마음에"라고 설명했다. 

이에 역술가는 내년부터 좋은 운이 들어온다면서 "색다른 도전할 일도 생긴다. 영화, 드라마 캐스팅이 들어오는데 큰 외국계 회사도 보이고 사람들에게 박수 받고 인정 받을 일이 생긴다. 결실을 맺을 운"이라 예상했다. 

또 역술가는 "송지효가 정말 남자 보는 눈이 없다"면서 멤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송지효는) 나쁜 남자한테 당할 수 있다"고 일편단심형 순정파인 송지효의 연애관을 걱정스러워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예전에 정말 나쁜 남자 만났다"고 호응했고, 송지효는 김종국을 째려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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