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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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오정세·이상우, 운동장 동분서주…열기 가득한 '운동회 응원 열전'

기사입력 2021.12.26 15:14 / 기사수정 2021.12.26 15: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엉클' 오정세와 이상우가 파란색 조끼를 입은 채 흐뭇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운동회 응원 열전' 현장이 포착됐다.

TV조선 토일드라마 '엉클'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등하갯ㅇ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무엇보다 '엉클'은 10년 만에 한집에 살게 된 삼촌, 누나, 조카 세 식구가 서로에게 점차 스며들며 단단한 가족을 만들어가는 성장기로 주말 밤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왕준혁(오정세 분)이 맘블리들의 동의서 위조 증거를 손에 쥐면서 학교 전환을 막는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주경일(이상우)의 집에 반찬 배달을 간 왕준희(전혜진)가 주경일의 방 문 사이로 로얄 스테이트 주민들의 얼굴과 각종 정보가 붙어있는 수상한 보드를 발견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오정세와 이상우가 환한 웃음을 드러내고 있는 '운동회 응원 열전' 현장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왕준혁과 주경일이 동민초등학교 운동회에서 같은 편을 이뤄 누군가를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장면. 파란 조끼를 입고 나란히 선 왕준혁과 주경일은 시선을 한 곳에 둔 채 감탄과 놀라움이 뒤섞인 웃음을 보인다.

또 주경일은 시종일관 흐뭇한 미소를 내비치고 있는 왕준혁 옆에서 양손을 입가에 갖다 댄 채 환호를 보내는가 하면, 기쁨의 엄지척을 들어 올리며 다정한 면모를 발산한다. 두 사람의 시선을 강탈한 사람은 과연 누구일지, 로얄스테이트 주민들을 조사하는 모습으로 미스터리한 행보를 보였던 주경일의 정체가 밝혀지게 될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제작진은 "오정세, 이상우가 매회 웃음 폭발 열연을 펼치면서 현장도 웃음바다를 이루고 있다. 동민초 운동회에서는 유쾌하고 긴장감 넘치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담긴다. 걱정과 근심을 잊게 할 코믹 힐링극과 함께 즐겨달라"고 전했다.

'엉클' 6회는 2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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