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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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여자 연예인 시구'경기, 짭짤하네!!

기사입력 2007.08.16 04:27 / 기사수정 2007.08.16 04:27

박현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올 시즌 여자 연예인을 초대한 경기에서의 두산 베어스의 승률이 .778에 달해 눈길을 끈다. 

두산은 지난 4월 2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탤런트 구혜선을 초대한 것을 이후로 8월 15일 KIA 타이거즈 전에서 그룹 소녀시대의 시구까지 총 9경기 동안 7승 2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구혜선이 시구를 맡은 롯데 전에서는 4:3으로 신승을 거뒀다. 또한 6월 2일 탤런트 김성은이 나온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선 9:0으로 LG를 제압했다. 6월 14일에는 신인가수 민효린이 시구를 맡은 후 롯데에 5:3으로 승리를 거뒀다.

7월 20일 LG를 제물로 3:2의 짜릿한 승리를 만끽했을때는 방송인 현영이 시구자로 나섰다.  같은 달 24일에는 레이싱걸 출신의 김시향이 두산-삼성 전의 시구를 던졌고 결과는 두산의 5:2 승리.

지난 11일에는 여성그룹 LPG의 한영이 시구를 맡았고 두산은 롯데에  7:0의 압승으로 '여성 연예인 시구'의 기를 제대로 받았다. 그리고 소녀시대가 나온 15일에는 KIA에 5:1로 승리했다.

여성 연예인이 나와 두산이 패한 적은 개그맨 김주연(6월 9일)과 여성그룹 천상지희(7월 22일)가 시구를 나섰던 두 경기 뿐. 9번의 여성 연예인 시구 행사에서 7승2패로 .778에 이르는 놀라운 승률을 자랑했다.

여성 연예인 시구와 두산의 높은 승률. 예기치 않은 짭짤한 승률과 스타를 보는 재미에 베어스 팬은 기쁨 두 배다.

<사진=15일 두산-KIA전의 시구, 시타자로 나선 소녀시대의 유리와 수영. PHOTORO.CO.KR>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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