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박나래, 한혜진, 기안84가 이시언 서지승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25일 이시언, 서지승은 제주도에서 가족과 친지 일부만 초대해 스몰 웨딩을 올렸다. 코로나19와 두 배우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대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지난 2017년 연예계 선후배로 만난 이시언, 서지승은 지난 2018년 2월 "5개월 째 교제 중"이라며 열애 소식을 알렸다. 조용히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연애 4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이시언과 인연을 맺은 박나래, 한혜진, 기안84는 직접 제주도 결혼식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박나래는 축시까지 맡으며 의리를 자랑했다.
한혜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보연 서지승 부부 행복하세요! 축하합니다! 우리 얼장 행복해라!!! 지승씨 행복하게 해주고!!!"라는 글과 함께 이시언 서지승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특히 이시언의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양팔을 붙잡고 끌려가는 기안84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혜진은 "연행되는"이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희민이가 만든 청첩장"이라며 기안84가 직접 그린 이시언, 서지승 부부의 그림을 공개하기도 했다.
같은날 기안 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 가요 이시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기안84는 예복을 입은 이시언, 서지승과 인증샷을 남겼다. 행복해 보이는 부부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또 박나래는 이시언의 결혼을 보고 '나 혼자 산다' 명예졸업이라며 "뭔가 찡하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