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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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진, 코로나19 확진…"다른 멤버 접촉 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12.25 22:50 / 기사수정 2021.12.25 22:4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과 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빅히트 뮤직은 위버스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진이 25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RM은 공식 휴가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 직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방역 절차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며 "격리 해제를 앞두고 금일 진행한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RM은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황이다.

이어 진에 대해서는 "귀국 직후 및 자가격리 해제 시점에 각각 진행한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금일 오후 감기 몸살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했고 금일 늦은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이 있어 재택 치료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RM과 진은 모두 지난 8월 코로나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이며, 미국에서 입국 후 다른 멤버와 접촉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빅히트 뮤직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RM과 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4일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보내고 한국에 돌아온 슈가는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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