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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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극복' 웬디, 앉아서 열창→레드벨벳, 화려한 '퀸덤' [SBS 가요대전]

기사입력 2021.12.25 20:49 / 기사수정 2021.12.25 20: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화려한 비주얼의 '퀸덤' 귀환을 알렸다. 

25일 오후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2021 SBS 가요대전'이 방송인 붐과 그룹 샤이니 키, ITZY 유나의 진행으로 열렸다. 

먼저 레드벨벳 웬디는 지난 4월 발표한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타이틀곡 '웬 디스 레인 스톱스(When This Rain Stops)'를 열창했다. 의자에 앉아 안정적인 자세로 풍부한 가창력을 뽐내는 웬디의 화려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이 단연 무대를 압도했다. 

조이 역시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안녕'으로 상큼한 매력을 뿜었다. 화사한 미소와 발랄한 에너지로 '안녕'을 열창하는 조이의 인간 비타민 면모가 빛났다. 

웬디의 부상으로 완전체 활동에 공백을 가졌던 레드벨벳. 지난 8월, 약 2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알린 '퀸덤(Queendom)' 무대를 선보인 레드벨벳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완전체의 시너지를 엿보였다. 

한편 올해 25주년을 맞은 '2021 SBS 가요대전'에는 NCT 127, NCT DREAM, 키, 뉴이스트, 레드벨벳,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아스트로,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테이씨(STAYC), 에스파, 엔하이픈(ENHYPEN), 아이브(IVE), 우즈(WOODZ), 유태양(SF9), 민니((여자)아이들), 이채연,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이하이 등 총 25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사진=S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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