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임영웅이 첫 단독 쇼를 연다.
24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임영웅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태진은 "임영웅 씨가 뜨기 전부터 KBS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며 KBS의 아들로 이름을 알렸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데뷔 전 SBS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장윤정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또한 '아침마당'에서는 아픈 과거사를 전하고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는 동시에 5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포천에서 진행된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영웅이 '미스터트롯'에서 1위를 하면서는 진정한 '영웅 시대'가 펼쳐졌다.
임영웅은 "제가 데뷔할 때 2020년 달력 속 엄마 생일에 '현금 1억을 드리겠다'고 적어놨다. 사실 말도 안 되는 건데 '미스터트롯'을 만나 성공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렇게 KBS 아들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임영웅은 KBS에서 첫 단독 쇼를 열게 됐다. 임영웅의 새로운 앨범이 공개되는 동시에 훅과의 합동 무대도 펼쳐진다.
한편 임영웅의 'We're HERO 임영웅'은 26일 오후 9시 1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