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진저브래드가 탑재된 '넥서스S'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다.
SK텔레콤은 25일 공식트위터를 통해 오는 28일 삼성전자의 '넥서스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넥서스S'는 구글과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폰으로 안드로이드 2.3(진저브래드)를 탑재한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1Ghz 허밍버드 프로세서, 4인치 WVGA(800X480) 수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의 카메라, 16GB의 내장메모리, 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 소비자에게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진저브래드 탑재 모델인 '넥서스S'는 그동안 국내 출시 시기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몰렸다. 차후 선보이게 될 '갤럭시S2' 등이 진저브래드가 탑재되어 있어 넥서스S 출시 이후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는 진저브래드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26일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넥서스S ⓒ 삼성전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