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8.15 01:14 / 기사수정 2007.08.15 01:14
[엑스포츠뉴스=김범근 기자] FC서울과 올림픽 대표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던 이청용(19)이 무릎부상으로 대표팀에 탈락했다.
14일, 축구협회는 이청용이 부상당해 이승현(22.부산)을 대신 발탁한다고 알렸다.
이청용은 올 시즌 이을용, 기성용과 함께 FC서울의 연승행진을 주도하던 '삼룡군단'의 한 축으로서 축구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유망 측면 미드필더였다. 그는 소속팀 뿐 아니라 U-20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지만 U-20 월드컵 참가 이후 무릎부상으로 소속팀 경기에도 출장하지 못하고 있어 이번 발탁 자체가 무리수였다.
한편, 17일 정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총 24명의 선수는 우즈베키스탄전에 나설 18명의 엔트리에 들기 위한 치열한 주전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 명단
▲골키퍼 - 정성룡(포항) 양동원(대전) 송유걸(인천) 김진현(동국대)
▲수비수 - 강민수(전남) 김창수(대전) 김진규(서울) 이요한(제주) 이강진(부산) 최철순(전북) 김창훈(고려대) 신광훈(포항)
▲미드필더 - 오장은(울산) 기성용(서울) 백지훈(수원) 김승용(광주) 백승민(전남) 이근호(대구) 이상호(울산) 이승현(부산)
▲공격수 - 한동원(성남) 신영록(수원) 하태균(수원) 심영성(제주)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