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 스페셜 포스터…45년 아우르는 러브 스토리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감독 니콜라스 베도스)이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한 두 주인공의 비주얼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은 유명 스타 작가 빅터 아델만과 그의 뮤즈인 아내 사라 아델만의 45년간의 특별하고 드라마틱한 러브 스토리와 필명 아델만에 숨겨놓은 둘만의 비밀을 담은 영화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스타 작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빅터의 서재로 보이는 공간에서 비밀을 숨긴 듯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아델만 커플의 모습을 담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다소 경직된 자세에 비장한 표정의 빅터, 그리고 이와 대조적으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자세에 묘한 미소를 머금은 사라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우리의 인생과 소설은 아델만에 의해 쓰여졌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과연 필명 아델만에 어떤 예측할 수 없는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핸드메이드 시간여행 로맨스라는 유쾌한 상상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카페 벨에포크'에 이어 2022년 1월, 국내 관객과 만나는 니콜라스 베도스 감독의 '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은 주인공 아델만 커플의 범상치 않았던 첫 만남부터 뜨겁게 사랑했던 45년간의 러브 스토리를 솔직하고 리얼하게 그려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페 벨에포크'에서 각각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니콜라스 베도스, 도리아 틸리에가 '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에서는 공동 주연과 공동 각본을 도맡아 카메라 안팎에서 환상의 조화를 자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터 앤 미세스 아델만'은 2022년 1월 20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사진 = ㈜라이크콘텐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