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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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비가 남편이라면? 힘들고 슬플 듯"…거침없는 돌직구 (시즌비시즌)[종합]

기사입력 2021.12.24 14: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3일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정지훈X김범X유이X손나은 고스트닥터 촬영장 어택! 내조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비의 절친 KCM은 비, 유이, 손나은, 김범이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 촬영장을 찾아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KCM은 "나름대로 준비한 코너가 있다"면서 "이름은 앞담화 토크다. 한 분씩 헤드폰을 씌우고 그 사람 이야기를 할 건데 비부터 시작한다"고 말하며 비에게 헤드폰을 씌웠다.

비가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하게 되자 KCM은 유이, 손나은, 김범에게 "세대 차이를 느끼냐"고 물었다.

이에 손나은이 자신을 힐끗 쳐다보자 비는 "나를 왜 그렇게 보냐. 무슨 벌레 보듯이 본다"고 발끈했다.

김범은 "이상한 농담을 할 때는 아저씨 티가 난다"고 솔직히 답했다. 그러자 KCM은 "고리 타분하고 꼰대 같다고 생각하겠다. 진짜 최악"이라며 비를 몰아갔다.

다음 질문은 '만약 비와 몸이 바뀐다면?'이었다. 김범은 망설임 없이 "저는 싫다"며 "새벽까지 촬영을 할 때도 있는데 촬영 끝나면 운동을 하시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유이는 "(비는) 안 자는 거냐. 만약에, 정말 만약에 제 남편이면 힘들 것 같다. 운동하는 부분에서 말이다. 너무 보고 싶었는데 보자마자 운동하러 가면 슬플 것 같다"고 돌직구를 던졌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비에 대한 앞담화 토크가 끝나자 KCM은 정작 다른 배우들은 해당 코너를 진행하지 않았고 결국 "다음 코너로 넘어간다"고 하자 비는 "야!"라고 버력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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