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는 형님'에서 형님학교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업식이 열린다.
25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한 해를 돌아보며 따뜻한 마무리를 하는 ‘2021 형님학교 종업식’으로 꾸려진다.
형님들은 한 해 동안 형님학교에서 벌어진 일들을 하나씩 짚어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진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전학생들의 명장면을 모아 알찬 웃음을 전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초대 손님과 함께하는 '아는 형님'표 방구석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형님들은 깜짝 손님들이 등장할 때마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도 잠시,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흥겨운 무대들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자타공인 '첫눈 송' 강자 에일리의 노래를 시작으로 이상민과 정동원의 깜짝 합동 무대 '해피 크리스마스(Happy Christmas)'까지 공개되며 세대를 뛰어넘는 흥겨운 파티 분위기를 이어간다.
파티가 무르익을 때쯤 소울 디바 정인이 깜짝 등장, 형님들은 다시 한번 열광했다. 정인은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차트 1위를 재탈환하는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을 형님들과 함께 불렀다.
모두가 함께 부르는 크리스마스 대표 연금 송 무대는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하며 다사다난했던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방송 중에는 형님들을 울컥하게 만든 '형님들 부문' 시상까지 이어졌는데, 수상소감 속에 담담하게 드러낸 형님들의 마음에 교실은 감동으로 물들었다는 후문이다.
'아는 형님'은 2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