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19살의 방송인 한태웅이 '소년 농부'의 고민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은 '자식한테 재산을 남겨줘야 좋은 부모인가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태웅은 "저 역시 농사를 지으려면 기본적으로 땅이 있어야 한다. 부모님께서 땅을 물려주시면 감사하지만 저 같이 얼마 없는 소작농인들은 땅을 구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자본을 빌려서 구매해야하는 거다. 앞으로 갚아야 할 길이 막막하다. 걱정이 많다"고 덧붙이며 의젓한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