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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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단골 피자가게, 날 벤 애플렉으로 알아"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1.12.24 05:0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벤 애플렉과 자신을 헷갈려하는 것에 대해 괜찮다고 언급했다.

22일(현지시간) 라이언 레이놀즈는 팟캐스트 '디어 행크 앤 존'에 출연해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는 내가 몇 년째 방문하는 피자가게가 있다"면서 "그들은 내가 벤 애플렉인줄 알고 있다. 하지만 굳이 그 사실을 정정하지는 않고 있다. 그걸 밝히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가게에서 날 벤 애플렉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제니퍼 로페즈에 대해서도 물어볼 거고, 그럼 난 '좋다, 잘 있다'고 말하며 피자를 들고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전에는 이름이 같은 라이언 고슬링과 자신을 헷갈리는 이들이 있었다면서 "라이언 레이놀즈와 라이언 고슬링을 구분하는 법은 아주 간단한다. 고슬링은 금발이고 레이놀즈는 욕쟁이"라고 전했다.

또 "만약 '노트북'에 고슬링 대신 내가 나왔다면 엄청난 재앙이었을 것이라면서 "끔찍하게 실패했을 거다. 어쩌면 더 나빴을 수도 있다. 내가 장담하건데, 눈 뜨고 봐줄 수 없는 영화였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1976년생으로 만 45세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캐나다 출신 배우로, '데드풀' 시리즈, '프리 가이', '레드 노티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스칼렛 요한슨과 이혼 후 2012년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결혼한 그는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사진= 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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