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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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아' 임수정, 진경 비리 증거 경찰에 넘겼다

기사입력 2021.12.23 22: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멜랑꼴리아' 임수정과 안상우가 진경의 

2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14회에서는 지윤수(임수정 분)와 한명진(안상우)이 노정아(진경)의 학사비리를 고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명진은 백승유(이도현)가 있는 취조실에 나타났고, 성예린(우다비)의 답안 유출 사건에 대해 진술하겠다고 밝혔다.

한명진은 "성예린 학생 어머니가 수학 문제 답안을 빼돌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거부했다고 하자 해주라고 했습니다. 당시 노정아 교무부장이"라며 고백했다.

또 지윤수는 노정아와 성민준(장현성)의 학사비리와 관련해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았다. 지윤수는 "사실은 4번 문제 성예린 학생이 적은 답과 풀이가 수정 전 답과 풀이와 매우 일치하여 의문을 제기했고 중간고사가 끝난 뒤 성적관리위원회를 열었습니다"라며 못박았다.

한명진은 "모든 문제를 샅샅이 뒤져 재시험 볼 명분을 만들어라. 그래야 기존 시험을 무효 처리할 수 있다. 그렇게 지시했습니다"라며 털어놨다. 백승유는 노정아가 답안 유출 사건을 덮기 위해 지윤수와 자신의 스캔들을 터트렸다고 강조했다.

지윤수는 "하지만 재시험은 없었어요. 당시 한 학생이 교과과정 외의 방법으로만 풀리는 줄 알았던 문제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풀어냈기 때문입니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성적관리 위원회 회의록이 담긴 교무수첩을 증거로 들이밀었고, 이는 최성한(전진기)에게 받은 것으로 밝혀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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