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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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최강창민, 휴업 제안..."그냥 영화나 보자" (시고르 경양식)[종합]

기사입력 2021.12.23 22: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시고르 경양식' 이수혁, 최강창민이 영업을 쉬자고 제안했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양구에서의 두 번째 영업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새로운 숙소로 향하며 "이번에도 2인 1실이 하나 있다고 하더라. 방을 어떻게 정하면 좋겠냐"라고 의견을 구했다.

조세호는 "저는 계속 누군가와 방을 같이 썼다. 저는 괜찮은데 상대방도 괜찮으면 같이 써도 된다"라고 말했고, 최지우는 "그럼 지원자를 받아 보자. 세호는 눈을 감고 있어라"라고 말했다.

그제야 조세호는 "저 혼자 쓰면 안 되냐"라며 진심을 드러냈지만 투표는 시작됐고, 범규와 차인표가 손을 들었다. 차인표는 "아무도 안 들까 봐 지원한 건데 범규가 손을 들었다"라고 밝혔다.

결국 2인 1실은 조세호와 범규가 쓰게 됐고, 이수혁은 "장우 형이 갑자기 핸들을 꽉 쥐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차인표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차인표 몰래 준비한 이벤트였지만 조세호는 숙소로 이동하는 도중 "구절판을 준비했다"라고 비밀을 누설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 안에는 정적이 흘렀고, 최지우와 눈이 마주친 조세호는 무언가 잘못된 것을 느끼고 더는 말을 하지 않았다. 이장우가 "세호 형 혼날 것 같다"라고 말하자 조세호는 "누구한테, 형한테?"라고 물었고 최지우는 조용히 미소 지었다.

최강창민은 음식을 준비하며 조세호에게 "구절판이 인표 형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다. 그래서 몰래 준비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몰랐다"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최지우는 "거짓말하지 마라. 내 얼굴색이 변할 정도였다"라며 조세호를 질책했다. 생일 파티는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아침에 일어난 멤버들은 각자 자유 시간을 즐겼다. 최강창민이 "범규는 아침인데도 얼굴이 뽀샤시하다"라며 부러워하자, 최지우는 "20대잖냐. 어딜 20대랑 비교하냐"라고 말했다.

이수혁이 "(영업을) 두 번 해야 하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하자 최지우는 "걱정하지 말고 그냥 해"라고 말했고, 최강창민은 "그 말이 맞는 것 같다"라고 동의했다.

잠시 생각하던 이수혁은 "그냥 영화나 볼까요?"라고 물었고 최강창민은 "나도 그 소리 하려고 했다. 오늘 그냥 영업 하지 말고 영화 보자"라고 의견을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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