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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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정주리, 넷째 또 아들?…"♥남편과는 서먹한 사이" [종합]

기사입력 2021.12.23 08: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정주리가 넷째 임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정주리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경축 주리네 네 번째 천사가 찾아왔어요!│새식구와 함께 돌아온 주리튜브│근황부터 소름돋는 태몽 ssul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정주리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이렇게 지냈다"며 배를 쓰다듬었다.

정주리는 "유튜브 얼마 만에 하는 거지? 10개월? 유튜브를 하다가 중단한 이유가 힘들어서 중단을 했던 거였는데 힘들다면서 그 사이에 애를 하나 또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도 너무 힘들지만 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더라. 애 넷을 키우는 기분은 어떨까 질문도 많이 하시고 그래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틈틈이 소통을 하면 어떨까 해서 유튜브를 열어봤다"고 말했다.

또 정주리는 "지금 5개월이다. 성별도 나왔다. 성별에 대해서 되게 많이 궁금해하시더라. 비밀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남편과의 사이가 좋은 것 같다는 말에 정주리는 "그렇진 않다. 우리는 서먹서먹한 사이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원래 서먹서먹할 때 한번씩 찌릿하지 않나. 생길 떄가 아니었다. 제주도였다. 우리가 이렇게 애를 많이 낳으니까 '너희는 피임도 안 하냐' 하는데 저희 피임 되게 잘한다. 서로가 되게 조심히 하는데 그렇게 됐다"며 웃었다.

또 태몽에 대해서는 "태몽은 저는 지금까지 한 번도 꿔본 적이 없다. 다 주변에서 꿔줬다. 이건 되게 유명한 얘긴데 안영미 언니가 첫째, 셋째 태몽을 영미 언니가 꿔줬다. 언니가 '넌 아들 넷이야. 내가 고추 4개 들고 있는 꿈 꿨어. 넌 셋째가 끝이 아니야. 넌 4명까지 낳을 거야' 이랬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주리는 "넷째 임신을 언니한테 말했더니 영미 언니가 놀라지도 않았다. 저희 엄마도 태몽을 꿨는데 머리를 빡빡 민 동자 스님이 5명이 있었는데 그중 한 명이 제 남편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가 계속 태몽도 아들에 관한 꿈을 꾸고 있고 '아들 아닐까?' 이런 얘기도 했다"고 덧붙여 넷째의 성별을 추측하게 만들었다.

정주리는 "저랑 정말 가까운 사람들은 안 놀란다. 주변 지인들은 '그럴 줄 알았어' 다들 이런 반응이었다. 저희가 애도 너무 예뻐하고 저희 둘이 뜨겁게 싸우고 뜨겁게 사랑하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저기는 애가 계속 생길 운명이다'라는 반응이 많았다"고 주변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또 정주리는 "제가 유튜브를 왜 다시 하고 싶었냐면 우리 넷째 출산할 때를 남기고 싶었다. 첫째, 둘째, 셋째 때는 정신이 없어서 못 남겼다. 영상으로 다시 봐야지만 이걸 안 할 텐데라는 생각도 들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정주리 유튜브 채널 캡처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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