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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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랩게임즈, 글로벌 역량 강화 위해 김효섭 크래프톤 전 대표 사외이사 영입

기사입력 2021.12.22 16:5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레드랩게임즈가 김효섭 크래프톤 전 대표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22일 MMORPG 전문 게임사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경영 전문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임 사외이사로 김효섭 전 크래프톤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효섭 신임 사외이사는 네오위즈 재무팀장, 블루홀 경영기획실장 등을 거쳐 크래프톤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블루홀 스튜디오 초기부터 합류하여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회사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블루홀의 글로벌 사업역량과 개발역량 강화를 위해 크래프톤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각 자회사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통하여 현 크래프톤 그룹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레드랩게임즈 신현근 대표는 “스타트업 개발사에서 업계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회사를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김효섭 신임 사외이사의 MMORPG 및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레드랩게임즈가 글로벌 Top Level MMORPG 게임사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레드랩게임즈는 지난 9월 법인 공식 출범과 함께 글로벌 대형 게임사로부터의 Co-Founding 투자를 완료하였으며, World Wide K-RPG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신작 MMORPG ‘Project R’을 개발 중에 있다.

사진=레드랩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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