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25 08:2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싸인의 여자 살인마 황선희가 '상명대 한채영'이었던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황선희는 SBS 드라마 '싸인'에서 아이돌 스타 서윤형 살인 사건의 진범 강서연 역으로 출연중이다.
그녀는 사건에 연관된 증인들까지 차례로 죽이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태연함을 보이는 싸이코 패스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그런데 그녀가 과거 '상명대 한채영'으로 불리며 TV에까지 출연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원한 미소와 사람을 사로잡는 눈빛이 한채영과 닮았다는 것.
황선희는 지난 2009년 6월 방송된 KBS 2TV '도전 황금 사다리'에서 상명대 캠퍼스 퀸으로 출연했다.
그녀는 170cm가 넘는 키에 S라인을 자랑하는 우월한 몸매로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캠퍼스 여신'으로 소개됐다.
당시 방송에서 황선희는 야심차게 랩을 선보였으나, "역시 모든 걸 다 잘할 순 없다"는 평을 듣는 등 캠퍼스 퀸답지 않게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다.
[사진 ⓒ KBS 2TV '도전 황금 사다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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