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일본의 '교환 복수' 정말이 드러났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세상의 모든 사건 지구 in'에서는 사이다 복수 열전 12가지가 소개됐다.
이날 일본 패널 오오기 히토시는 "일본에는 복수 사이트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사이트에서 알게 된 남성과 여성이 서로 복수 상대를 교환했다"고 밝혔고, 이를 듣던 표창원은 "한 마디로 교환 복수"라고 정리했다.
오오기는 "복수 대상의 스토킹을 부탁한 거다. 서로 상대를 바꿔 스토킹을 한 건데, 벌레 든 봉투를 둔다던가 그런 행위를 계속하다가 결국 잡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 '교환 스토커 사건'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일본이 충격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MC 배성재는 "자신이 스토킹 당하는 영문을 모르니 정말 무서웠겠다"고 말했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