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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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윤승아 "반려견 아프고 힘들었다" (승아로운)[종합]

기사입력 2021.12.21 17:27 / 기사수정 2021.12.21 17:27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윤승아가 일상이 담긴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윤승아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40살을 2주 앞둔.. 나의 뷰티 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무열,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윤승아의 일상이 담겨 있다. 윤승아는 정수기로 물을 받으며 "저는 아침에도 차가운 물을 마신다. 엄마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라고 했지만"이라며 웃었다.

윤승아는 아침 식사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준비하며 "전날 샌드위치를 시켜놓고 아침에 데워 먹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침을 꼭 먹는다. 안 먹으면 약간 화가 난다"라며 "요즘엔 만들어 먹지 않고 사 먹는데 몸에 좋은 걸로 사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필라테스를 마친 윤승아는 "앞머리가 엄청 많이 길었다. 원래는 더 길었는데 얼마 전에 촬영을 하느라 (자르게 됐다)"라고 말하다가 슬쩍 모습을 보인 김무열에게 "오빠, 나오지 마"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윤승아는 "요즘에 제가 트레킹에 빠져 있다. 제 취미인데 너무 재밌다. 단점은, 확실히 그렇게 높은 고지에 올라가면 칼바람이 진짜 심하더라. 내려와서 보면 얼굴 특정 부분만 새빨개져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남산으로 향한 윤승아는 "현재 4시 30분 정도 됐다. 트레킹 때문에 걷기 연습을 하고 있다"라며 "이쯤 남산에 올라가면 노을이 너무 예뻐서 하루의 마무리로 걷기를 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윤승아는 "제가 밤비(반려견)가 아프고 나서부터 마음이 괜찮은 척하긴 했는데 좀 힘들었다. 근데 요즘 '샐러드 클럽'이라는 모임을 만들어서 일상을 공유하기도 하고 걸으니까 너무 신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너 뷰티가 중요하니까 마음이 편해야 한다. 트레킹 모임이 저에게 엄청난 아드레날린을 준다"라고 모임에 대해 소개했다.

노을을 감상하며 남산을 오른 윤승아는 김무열과 손을 잡고 걷거나, 사람들과 수다를 떠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집에 가서 따뜻한 물에 샤워 하고 하루를 마무리 하겠다. 땀을 흘리고 많이 웃는 게 진정한 뷰티가 아닐까 싶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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