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24일 인터넷상에서는 '중국 소녀시대 짝퉁 논란 백일몽공장…중국 네티즌도 분노', '식인 코끼리 원인 논란…책임은 결국 인간에게?', '에어부산, 관심 폭주…홈페이지도 '만 원''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소녀시대 짝퉁 논란 백일몽공장…중국 네티즌도 분노
중국 걸그룹 백일몽공장(白日梦工厂)이 소녀시대의 '하하하 송'을 번안해 불러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을 표방한 백일몽공장은, 2011년 1월 자신들이 고정 출연하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하하 송을 번안해서 그대로 부르며, 뮤직 비디오까지 공개했다.
이들은 곡이 완벽히 같은 것은 물론, 안무까지 거의 흡사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국내 네티즌은 물론, 일부 중국 네티즌이 이들을 크게 비난해 눈길을 끌었다.
엑스포츠뉴스에서 조사한 결과, 한 중국 포털사이트의 소녀시대 관련 게시판의 네티즌들은 지난 2011년 1월 2일 백일몽공장의 하하하 송 영상을 게재하며 이들을 크게 비난했다.
이들은 "하하하" "부끄럽다" "짝퉁 중에서도 너무나 충격적" " 쏘리쏘리 댄스가 보인다" "나의 소녀시대가 이렇게 망가지다니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노래조차 바꾸지 않다니 어이가 없다. 저작권은 어떻게 할 것인가" "왜 항상 표절만 하고 발전할 생각은 안하나" "로열티는 내고 부른 것인가"라며 곡의 무단 사용을 의심했다.
소녀시대의 '하하하 송'은 2009년 삼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인 곡으로, 인터넷 상에서 UCC로 재탄생하는 등 인기를 끈 바 있다.
한편 백일몽공장이 공식적으로 이 곡을 번안해 부른 것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② 식인 코끼리 원인 논란…책임은 결국 인간에게?
가수 이수영이 소속사 측을 통해 임신 4개월이라는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수영은 현재 임신 4개월로 올해 7월 말에서 8월 초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지난 2010년 10월 결혼 직후 떠난 신혼 여행지에서 허니문 베이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영은 현재 태교에 전념할 생각이며 KBS 2FM <이수영의 뮤직쇼> 진행 외에는 연예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수영은 지난 2010년 10월, 10살 연상의 회사원 조모 씨와 1년여 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속도위반이 대세인 이 시대에 오랜마의 허니문 베이비 소식" "모범적인 결혼의 예"라는 반응을 보이며 축하해 마지않았다.
③ 에어부산, 관심 폭주…홈페이지도 '만 원'
만 원으로 제주도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는 소식에 에어부산 홈페이지가 일시 마비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아시아나항공 계열의 에어부산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 항공권을 9,900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에어부산이 김포~제주 노선의 첫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3월 한 달간 선착순 99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특가는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 9,900좌석에 한정되며 인터넷 홈페이지(airbusan.com)을 통해 예약 및 발권해야 적용된다.
아울러 제주부산은 오는 3월 2일 김포~제주 노선 취항을 기념해 오는 4월 3일까지 김포발 제주행 탑승고객 중 만 13세 미만 어린이에게 인형 사파리인 제주 테지움과 제주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무료입장권 각 2매와 테디 캐릭터 열쇠고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