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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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돈으로 도와달라는 DM 많아…센터 통해 도움되겠다" 일침

기사입력 2021.12.21 10:4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기부 소식을 전한 탤런트 변정수가 금전을 요구하는 이들에게 일침했다.

변정수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게 벌써 2019년도네요. 아프리카 캄팔라였어요 이젠 해외아니더라도 집근처 보육센타도 가기힘드네요"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해외 봉사를 갔을 당시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어 변정수는 "매년 해외봉사나 프리마켓을 통해 제가할수있는 일들을 했었는데 이젠 직접 가지도 못하지만 올해 여러차례에 걸쳐 우리나라 미혼모들과 의료진들, 이번엔 중중장애인들 위해 이렇게 라도 함께해요"라며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큰손도 중요하지만 많은 작은손들이 필요해요 우리 주변에 온정의 손길을 퍼뜨려봐요 월 2만원씩 아이들 도시락 도와주는것도 좋아요"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그는 "저에게 매일 돈으로 도와 달라고 디엠보내시는분들 참 많아요 첨에는 보내드린적있는데 점점 금액이 높아지더라구요 500만원 1000만원이상까지"라고 밝히며 "저 나름대로 일 열심히해서 매년 센터를 통해 도움이 되겠으니 디엠하지마세요. 상황 좋아지면 기부프리마켓도 다시했음해요 긍정바이브로 함께 하실꺼죠?"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밀알복지재단은 변정수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변정수는 오랜 시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tvN 드라마 '멜랑꼴리아'에 출연 중이다. 

사진=변정수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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