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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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확진에도 PL은 계속된다..."주의 깊게 진행할 것"

기사입력 2021.12.21 09:04 / 기사수정 2021.12.21 09:04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프리미어리그는 중단되지 않는다.

최근 프리미어리그는 토트넘, 맨유, 왓포드, 레스터시티, 브라이튼, 아스톤빌라, 리버풀, 첼시 등 다수의 구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등했다. 이에 토트넘-브라이튼, 맨유-브렌트포드, 번리-왓포드, 레스터시티-토트넘, 맨유-브라이튼, 레스터시티-에버튼, 아스톤빌라-번리 등 일부 경기가 연기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는 이러한 상황을 인지한 채 일정을 진행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지난 2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수의 구단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능한 안전하게 현재의 일정을 이어가는 것이 프리미어리그의 공동 의도라는 것이 오늘 구단 회의에서 확인되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안녕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고 프리미어리그는 공공 보건 지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주의 깊게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오늘 회의에서 오미크론 변종의 영향에 따른 프리미어리그 연기 프로세스의 조정을 포함하여 다양한 이슈들이 논의되었다. 또한 92%의 선수와 스태프가 1~3회의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았고, 84%의 선수가 예방접종을 실시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1~2회 접종한 선수는 적절한 시간 동안 기다렸다가 두 번째 혹은 부스터 접종을 받아야 한다"라며 접종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구단이나 개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제공하지 않을 예정이며 선수 예방접종률은 1월부터 매월 말 공개할 예정"이라고 피력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의 예방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구단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고 더 많은 대중들에게 공중보건 예방접종 메시지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 =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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