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사랑의달팽이에 608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들의 기부와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웅바라기스쿨’이 임영웅의 KBS 단독 콘서트 방송을 축하하며, 17일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에 가수 임영웅 이름으로 기부금 608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2021년 12월 26일 밤 9시 15분 KBS 2TV에서 열리는 송년특집 ‘We’re HERO’ 임영웅 단독 콘서트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진행됐다.



그들은 "임영웅 가수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 12월 26일 KBS 임영웅 단독 콘서트를 기념하고자 기부를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2021 힘들었던 한 해 속에서 임영웅 가수의 따뜻한 노래로 위로를 받은 만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받지 못하는 청각 장애 아동들에게 노래를 들을 수 있도록 소리 선물을 드리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해서 사랑의 달팽이에 후원을 하게 되었었다“라고 전했다. 그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꾸준히 기부와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영웅시대 ‘웅바라기스쿨’은 KBS 임영웅 단독 콘서트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지역 일반버스를 이용하여 버스 광고를 20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전했다.  임영웅의 버스 광고는 12월 20일~ 1월 19일 서울 시내버스 470번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영웅 팬클럽 ‘웅바라기스쿨’은 기부뿐만 아니라 가수를 위한 스터디 지원하고 있다. 그들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더히어로 카페 내 스터디룸에서 월~토요일 11시~7시까지 영웅시대를 위해 각종 응원 가이드를 알려주고 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