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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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간소음 논란에 고개 숙인 김경남 "'한 사람만' 첫방송날에…" [종합]

기사입력 2021.12.20 17: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경남이 '측간소음 논란'에 재차 사과했다.

20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오현종 PD와 배우 안은진, 김경남, 강예원,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참석했다. 

이날 김경남은 최근 있었던 '측간소음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명연예인 A씨(김경남)으로부터 측간소음 피해를 입었다는 주민의 글이 게재됐고, 해당 글이 온라인상에서 퍼져나간 것. 

이에 김경남 측은 "오늘(17일) 저녁 김경남이 당사자분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는 더 주의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주의하겠다. 피해를 입으신 분께도 놀라셨을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한 바 있다. 

논란 이후 공식석상에 서게 된 김경남은 자리에서 일어난 후 "먼저 드라마 첫 방송날에 이런 말씀 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얼마전 제 불찰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이 자리에서 다시 사과드리고 싶다. 같은 일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고개를 숙였다. 



한편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김경남은 안은진이 연기하는 표인숙과 로맨스를 그리게 되는 민우천을 연기한다. 

그는 '한 사람만'에 대해 "좋은 드라마를 따뜻한 분들과 함께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현장에서 스태프분들이 다 한 몸이 돼서 한 마음으로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이 인물을 보면서 상처받고 버려진 동물 같다는 이미지를 많이 받았다. 그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외적으로는 헤어스타일을 너무 정돈되지 않은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었다. 그리고 말보단 눈빛이나 표정, 행동에서 좀 무겁게 전달하려고 고민을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한 사람만'은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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