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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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 ♥이다은에 동거 중 프러포즈 "영종도에서 살자" (돌싱글즈2)[종합]

기사입력 2021.12.20 00: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윤남기가 이다은에게 예비 프러포즈를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에서는 윤남기, 이다은의 달달한 동거 생활이 공개했다.

이날 이다은의 어린 딸을 재우고 침대에 누운 윤남기는 "리은이가 나한테 왔다"며 감격했다.

이다은은 "리은이가 아까 '아빠'라고 하지 않았나. 적응할 무렵에 헤어지네"라고 아쉬움을 표했고, 윤남기는 "다시 적응하면 된다. 이제 시작이다"고 달달하게 위로했다.

한 침대에 누운 두 사람을 손을 꼭 잡은 채 백허그를 했다. 이다은은 "이거 (방송에) 안 나가겠지? 나 쫓겨난다"고 걱정했다.

그러자 윤남기는 "쫓겨나면 나에게 오면 된다. 내가 책임지겠다. 우리 영종도에서 살자"고 고백했다.



달달함도 잠시, 이다은은 딸을 데리러 오기러 한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도 함께 온다는 사실을 윤남기에게 알렸다.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방문에 놀란 두 사람은 서둘러 옷을 고쳐 입고 매무새를 다듬었다.

이후 도착한 이다은 아버지는 윤남기에게 "다은이의 어떤 면이 좋냐"고 물었고, 윤남기는 "다 좋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다은이가 너무 착하다"면서 "다은이가 부모님 되게 멋지시다고 했다. 잘생기셨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이다은 부모님과 깜짝 만남을 마친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장인어른이라고 말해야 하나 싶었다"면서 "첫 결혼 때도 장인어른이 안 계셨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첫 장인어른이라 더 긴장했다"고 토로하자 이다은은 "걱정했던 것보다 잘 지나갔다"고 격려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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