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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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제대로' KX, 저력 보여주며 치킨 획득 '1위 싸움 흥미진진' [PGC 2021]

기사입력 2021.12.19 21:4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KX가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고춧가루를 뿌렸다. 

19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1'의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여정이 펼쳐졌다.

이날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는 총 16개 팀이 출전했고 한국은 젠지, 다나와, 기블리가 등장했다. 

매치14는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초반 능선 싸움에서 ENCE와 기블리가 만났다. 기블리는 ENCE에게 일격을 가하면서 킬을 가져갔다. 

자기장은 Los Leanes 왼쪽으로 잡혔고 기블리는 GEX에게 전멸 당했다. 이때 젠지가 싸움에 끼어들면서 젠지가 GEX를 아웃시켰다. 

젠지 역시 쉽지 않았다. 젠지의 피오가 KPI에게 잘리면서 본대와 합류하지 못했고 이를 FURY가 캐치, 젠지를 탈락시켰다. 

VP, PERO, TSM, TL 등 네 팀이 교전을 펼쳤고 이 과정에서 VP와 PERO가 끊겼다. 반면 우승후보인 HERO는 외곽에서 숨을 죽인채 경기를 이어갔다.

다나와는 HERO를 무시하고 돌진했다. 전력의 반을 잃었지만 인서클에 성공했다. 또다른 우승후보 NH는 투척무기를 대거 가지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NH는 가볍게 SSG를 무너뜨리고 노련하게 인서클에 들어갔다.

KPI와 HERO의 싸움에 다나와까지 끼면서 3파전이 열렸다. 이 교전에서 다나와가 이겨내면서 TOP4까지 진출했다. TOP4에는 KX, NH, ENCE, 다나와가 올라갔다.  

인원수에서 부족한 다나와와 ENCE가 아웃됐다. KX와 NH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KX가 NH를 잡으면서 저력을 보여줬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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