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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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0점 돌파' HERO, 그랜드 파이널은 우리 것…압도적인 경기력 [PGC 2021]

기사입력 2021.12.18 21:49 / 기사수정 2021.12.18 21:52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HERO가 그랜드 파이널을 제압했다.

18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1'의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펼쳐지는 그랜드 파이널에는 총 16개 팀이 출전했고 한국은 젠지, 다나와, 기블리가 경기에 임했다. 매치8에서 드디어 젠지가 치킨을 획득하며 후반을 도모했다. 

매치9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서쪽으로 치우친 첫 자기장이 잡혔다. 팽팽한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TL과 GEX가 초반 전력 손실을 봤다.

자기장은 병원 왼쪽으로 잡혔고 NH에게 웃어줬다. PERO는 ENCE를 노려주면서 킬 점수를 획득했다. ENCE는 병원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아웃됐다. 반대쪽에서 젠지가 승부수를 던졌고 KX를 덮쳤지만 결국 정리 당했다.  

10팀이 남은 가운데 위쪽에서 TSM이 NH를 제압했다. 끝까지 숨죽였던 다나와는 드디어 기지개를 폈고 수류탄 하나로 기블리를 터트렸다. 

HERO와 NAVI는 다나와를 겨냥했고 아웃시키며 TOP4에 올랐다. 드디어 TOP4가 결정됐다. TOP4에는 NH, HERO, NAVI, TSM이 남았다. 풀스쿼드를 유지한 HERO는 가뿐하게 3팀을 정리하며 치킨을 가져갔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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