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김경남이 측간소음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옆집 이웃인 유명 연예인의 측간소음 문제..끝까지 가야 되겠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에 따르면 옆집에 사는 연예인 A씨는 작년 이맘때에 이사를 와 매일 새벽까지 친구를 부르고 떠들었다고 한다.
글쓴이는 "제 옆집분이 '나 혼자 산다'에도 나오는 유명한 분이네요?"라며 "그분 인스타에 조용히 해달라고 메시지를 2번 남기고 그래도 또 떠들길래 새벽 3시 반에 찾아갔지만 그때일 뿐 지금도 지인 초대해서 신나게 떠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으며 네티즌들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연예인들 중 작년 이맘때 이사를 해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연예인 A씨를 김경남으로 추측했다.
실제로 김경남의 인스타그램에는 한 누리꾼이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댓글을 남긴 흔적이 있었다.
피해자로 추정되는 B씨는 "새벽 3시 반에 메시지 남긴다", "마지막 요청이고요. 이 시간에 잠자다 깼습니다. 지인 불러 시끄럽게 소음 내는 거 관리소장님 말씀대로 경찰 부르겠다"라고 남겼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제이알이엔티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경남 SN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