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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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유기견 입양 "새 식구♥"…첨단 급식기 '눈길' (주말연석극)[종합]

기사입력 2021.12.17 14: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유연석이 유기견을 입양했다.

16일 유연석의 유튜브 채널 '주말연석극'에는 '리타 입양 첫 날! 새 식구가 생겼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연석은 "지난번에 만난 리타를 드디어 데리고 오기로 했다. 설레는 마음에 리타를 맞이할 준비를 했던 것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먼저 유연석은 리타의 공간을 소개했다. 유연석은 넉넉한 대형 켄넬을 가리키며 "창문이 있어서 어디 이동할 때도 좋을 것 같다. 켄넬 안이 답답할 것 같아서 방석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허기를 달래줄 사료와 첨단 자동 급식기, 물그릇도 완비했다. 그는 "촬영 때 나가있으면 배가 고플 수도 있으니까 그때는 자동 급식기로 배식을 해 줄 거다. 물그릇은 먼지가 안 쌓이는 물통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품들은 PPL이 아니다. 포털 사이트 검색해서 리뷰가 좋은 제품들로 해서 사봤다"고 덧붙였다.

초보 아빠 유연석은 "아직 준비할 게 많지만 우선 이렇게 준비해 봤고 리타를 키울 때 좋은 의견들 올려주시면 리타를 돌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구독자들에게 조언을 요청하기도 했다.

리타가 집에 도착했다. 리타는 켄넬을 지나쳐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올라앉았다. 유연석은 "예상치 못한 공간이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유연석은 "리타가 어색해한다. 예전에는 날 반기고 했는데 생활환경이 계속 바뀌니까 '또 어디로 가야 하나' 이런 걱정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안쓰러워했다.

유연석은 간식과 리드 줄을 챙겨 리타와 함께 산책을 나갔다. 유연석은 "소형견이 아니고 어떤 돌발행동을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산책을 나가다 보니까 리드 줄도 두 개를 착용했다"고 전했다. 가벼운 산책과 간식 타임을 즐긴 후 유연석은 "리타가 좋아하는 것 같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연석은 리타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리타를 위해 이름이 새겨진 목걸이를 준비하기도 했다. 유연석은 "원래 갖고 있던 이름이 이뻤고 의미를 부여하자면 암컷이기 때문에 세뇨리따 느낌인 거다.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리타를 위해 얼마나 많이 준비했는지 너무 잘 느껴집니다", "리타를 기다리는데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보는 내내 힐링되고 행복해졌어요", "리타에 대한 사랑이 듬뿍 느껴집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주말연석극'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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