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EPEX(이펙스)가 불꽃 튀는 e스포츠 대결을 펼쳤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THE EPEX SEASON 1: 이펙스의 세포들' 8화를 공개했다.
이펙스는 지난 7화에 이어 '티포'와 '트롤이네ㅋ'로 팀을 나눈 후 '리그 오브 e스포츠' 네 번째 게임인 가짜 같은 진짜를 찾아라 '라스트 맨 스탠딩'을 진행했다.
각 팀에서 첫 번째 주자로 예왕, 에이든이 나섰고, 두 사람은 서로 반칙과 페이크를 써가며 심리전을 펼쳤다. 유리한 포지션에 있는 예왕이 이길 것이라는 모두의 예측과 달리 에이든의 반전 공격으로 '트롤이네ㅋ'가 선취점을 얻었다.
두 번째 주자는 아민과 뮤로, 일촉즉발 상황이 있었으나 마우스가 느려 공격이 제대로 되지 않아 무승부로 끝이 났다. 세 번째 주자로는 제프와 백승이 출격했다. 제프는 남다른 게임 포스와 적극적인 공격으로 리드했지만, 백승의 컨트롤 한방에 허무하게 졌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15점 점수를 걸고 경기를 진행했고, 위시는 역전승을 다짐하며 게임에 나섰다. 위시는 본인 스스로 '플래그 전문가'라고 자처하며 프로게이머급 손목 테크닉을 선보였지만, 상대 팀 동현에게 허탈하게 패했다.
다섯 번째 게임은 물풍선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가두어 터트리는 추억의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였다. 이번 게임에서는 '트롤이네ㅋ' 팀이 모두 지면서 '티포'팀의 승리로 끝났다.
멤버들은 '리그 오브 e스포츠'를 통해 'e스포츠 항체 획득'에 성공하며 이번 에피소드를 마쳤다.
한편 이펙스는 각종 음악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이펙스 공식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