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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연이은 손 부상→응급실 行..."날이 아닌 듯" (시고르 경양식)[종합]

기사입력 2021.12.16 23: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시고르 경양식' 최강창민이 응급실로 향했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강원도 양구에 2호점을 오픈하고 영업을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헤드 셰프가 된 최강창민은 뜨거운 냄비를 옮기려다가 손을 데이는가 하면 사과를 손질하다가 손을 베이는 사고를 당했다. 최강창민은 "오늘 날이 아닌 것 같다"라며 급히 응급실로 향했다.

영업 준비를 마친 멤버들은 '안 해요' 안내판을 '해요'로 바꿨다. 이내 여자 손님 2명과 커플 한 쌍이 가게를 방문했다. 따로 방문한 손님들이 서로 반갑게 인사하자 최지우는 "아는 사이냐"라고 물었고 손님은 "부녀회에서 만난 사이"라고 전했다. 

조세호는 커플 손님에게 다가가 "결혼한 지 얼마나 되셨냐"라고 물었고, 남편이 "53년 됐다"라고 답하자 놀라며 "죄송하지만 몇 년생이시냐"라고 물었다. 남편은 "74세다. 22세에 결혼했다"라고 말했고, 아내는 "19세에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19세면 지금으로 따지면 고등학교 3학년 아니냐"라며 "어떻게 시집가게 되셨냐"라고 물었고 아내는 "아저씨가 좋아서 왔지 뭐"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최지우가 "그러고 보니 아까 손 잡고 오시더라"라고 말하자 아내는 "우린 매일 손 잡고 잘 다닌다"라며 남편과의 애정을 드러냈다. 

조세호가 범규에게 "손님들이 얼마 없어서 다행이지만 한번에 오실 때가 있다. 밖을 잘 살펴야 한다"라고 말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택시 기사 동료라는 4명의 손님이 들어왔다. 

멤버들은 급한 발걸음으로 가게에 들어온 최강창민이 오자마자 장갑을 착용하려 하자 그를 말렸다. 최강창민은 "큰 부상은 아니다. 물이 닿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걱정과 안도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뵈프 부르기뇽을 맛본 4명의 손님들은 고기가 너무 퍽퍽하다는 평가를 남겼고 이에 멤버들은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를 서비스로 제공했다. 이들은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에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2호점에서의 첫 영업은 3팀으로 마무리됐다. 멤버들은 한 테이블에 모여 아쉬웠던 점을 공유했다. 조세호는 "범규가 너무 잘 도와줘서 영업이 수월했다"라며 범규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범규는 "세 테이블뿐이라 괜찮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수혁은 "인표 선배님이 창민이 형을 왜 이렇게 챙기는지 알 것 같았다. 범규가 가면 안 될 것 같다. 첫날인데도 1.5인분은 한 것 같다"라고 대견해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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