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기부가 눈길을 끈다.
임영웅 팬클럽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는 시립수락양로원에 양말, 화장지, 세제, 라면, 과일, 커피, 빵, 음료 등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이곳에 올해 3회 찾아갔다고 전했다. 가수 임영웅 생일 기념으로 6월에, 데뷔 5주년 기념으로 8월에, 그리고 이번에 연말을 맞이하여 또 찾아갔다.
임영웅 팬클럽은 “수락양로원의 어르신들도 가수 임영웅의 노래를 즐겨 듣는다”라며 “특히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함께 불러서 유튜브에 올리시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그들은 “코로나19로 맞대면하기는 힘들지만 임영웅 가수의 노래로 마음이 하나 되는 행복한 경험을 서로가 하고 있다”라며 “추운 겨울 영웅시대가 나누어드리는 행복으로 어르신들의 겨울 역시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