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엔터테인먼트와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가 선보이는 2021 리처드 용재 오닐 '선물'의 '더 바로크 나이트' 공연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선물'-'더 바로크 나이트'는 리처즈 용재 오닐이 오랜 시간 그를 아껴온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담은 공연이다.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클래식 기악 독주 부문 수상에 빛나는 리처드 용재 오닐이 수상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내한 공연으로, 그가 가장 아끼는 따뜻하고 신비로운 바로크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문태국과 태너 존노가 함께 무대에 올라 바흐에서 텔레만, 파헬벨, 코렐리에 이르는 정통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기존 24일 1회차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앙코르 공연을 더해 25일까지 추가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정교하고 차분한 바흐, 헨델, 비발디, 텔레만, 코렐리 등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으로 구성돼 있다. 비발디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협주곡, 코렐리 라폴리아, 퍼셀 음악은 잠시동안, 바흐 마그니피카트, 카치니 아베마리아, 텔레만 비올라 협주곡 등을 통해 따뜻한 울림이 있는 바로크 뮤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정한결 지휘자의 연주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공연이 예정된 만큼, 아름다운 한 해를 마무리하기 적합한 아름다운 바로크 음악의 밤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2021 리처드 용재 오닐의 '선물'-'더 바로크 나이트'의 공연은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