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KBS 2TV 신규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OST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OST 제작유통사 ㈜블렌딩과 ㈜뮤직버디 측은 ㈜블렌딩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꽃 피면 달 생각하고’ OST의 1차 라인업 이미지를 오픈했다. 이날 1차 라인업에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특유의 감정 표현력으로 고정 리스너들을 확보하고 있는 먼데이키즈(Monday Kiz)를 시작으로 SBS 'K팝스타' 우승자에서 최근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활동으로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로 자리 잡은 JAMIE(제이미), JTBC ‘싱어게인’으로 대중들에게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으며 재도약하고 있는 이소정이 이름을 올렸다.
먼데이키즈, 제이미, 이소정이 OST 주자로 공개되며 첫 방송 이전부터 완성도 높은 OST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명실상부 국내 ‘최강 보컬’로 불리는 만큼 '꽃피면 달 생각하고' 속 인물들의 이야기와 감정선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명품 OST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라인업과 함께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거짓말이라 말해’, ‘괜찮다가도’ 등 발매될 OST 곡명도 공개됐지만 가창자는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차 라인업 가창자가 부르게 될 곡과 그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오는 16일 오후 6시 블렌딩 SNS 채널을 통해 오픈된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유승호 분)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이혜리 분)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로 저마다 다른 이유로 세상이 금지한 ‘선’을 넘는 청춘들의 버라이어티한 모험기와 싱그럽고 풋풋한 로맨스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오는 2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블렌딩, 먼데이키즈컴퍼니, 워너뮤직코리아,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