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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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 이제훈 "'시그널' 때와 차별점 존재…목소리 연기에 집중"

기사입력 2021.12.16 11:2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층' 이제훈이 작품에 출연한 계기를 언급했다.

16일 오전 오디오무비 '층'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이제훈, 문채원, 강신일, 임지환 감독이 참석했다.

'층'은 알 수 없는 층간소음이 계속되는 무광 빌라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 용의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프로파일러 강호(이제훈 분)와 사건 담당 경위 지호(문채원)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자신의 새로운 모습에 대해서 이제훈은 "저의 새로운 모습을 저도 기대한다. 기존에는 작품을 할 때 영상을 통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목소리로서만 연기하고 연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게 특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이야기를 시청자들이 청취자들이 들었을 때 상상을 많이 하면서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기대감에 이제훈이라는 배우의 목소리에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연기적인 면에서 그 어 느때보다 목소리에 집중해 연기했다"면서 "예전에 ‘시그널’에서 프로파일링을 하는 형사를 연기했는데, 그 때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층'은 27일 네이버 바이브에서 공개된다.

사진= (주)스토리웨이브픽쳐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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