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23 21:1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빅뱅 지드래곤이 이상형월드컵을 통해 소녀시대 윤아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화제다.
지드래곤은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만취 상태로 소녀시대 앞에서 막춤을 췄던 일화를 털어놓다가 고정패널 신동의 제안으로 소녀시대 이상형월드컵을 하게 됐다.
이상형 후보로는 당시 지드래곤의 막춤을 목격했던 소녀시대 멤버 윤아, 티파니, 효연, 수영이 올랐다.
먼저, 윤아와 티파니, 효연과 수영이 맞붙은 가운데 각각 윤아와 수영이 결승에 진출했고 지드래곤은 고심 끝에 윤아를 최종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MC 강호동의 협박에 못 이겨 "윤아씨 제가 지금 왜 이렇게 인사드리는지 모르겠는데. 좋아합니다"라며 윤아를 향한 영상 메시지까지 보내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지드래곤을 비롯해 승리, 김혜진, 김동완, 김자옥, 이선진, 김새롬, 팀, 헨리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지드래곤 ⓒ SBS <강심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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