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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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성장형 연기돌의 좋은 예...#학교 2021

기사입력 2021.12.15 17:51 / 기사수정 2021.12.15 17:51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김요한의 연기 실력이 성장하고 있다.

그룹 위아이(WEi) 김요한은 지난달 24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에서 주인공 공기준 역을 맡아 눈에 띄는 호연을 펼치며 거침없는 연기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요한은 지난해 방영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 이어 ‘학교 2021’까지 매 작품마다 성장형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연기돌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무대 위와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김요한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 열정으로 2022년을 더욱 기대케 했다. 이에 김요한이 ‘학교 2021’로 얻게 된 다양한 수식어와 성장 포인트를 짚어봤다.

# 보이그룹 주력 멤버 → 연기돌 완벽 변신

‘프로듀스 X 101’ 최종 순위 1위에 오르며 시작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김요한은 그룹 위아이로 활동하기 전부터 KBS 2TV ‘악인전’,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으로부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위아이에서 빈틈없는 비주얼과 퍼포먼스는 물론 프로듀싱과 작사‧작곡 능력까지 고루 갖춘 ‘완성형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를 통해 ‘첫 연기’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완성형 연기력을 선보인 김요한은 ‘학교 2021’을 통해 다시 한번 배우로서 존재감을 제대로 굳히는 중이다.

#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 ‘학교 2021’ 청춘물 대세 배우

김요한은 먼저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작품을 통해 순수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청춘 로맨스를 그려냈다. 10대부터 대학생, 사회인에 이르는 시간 동안 사랑과 연애에 있어서도 점점 성숙해지는 모습을 자연스레 표현해냈다. 

온냉(溫冷)을 넘나드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한번쯤 사랑에 빠지고 싶게 만드는 등 공감도를 한층 높였다.

현재 방영 중인 ‘학교 2021’에서는 한순간의 부상으로 꿈을 잃고 캄캄한 미래를 마주한 18살의 청춘, 공기준으로 분해 찬란한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 가고 있다. 

김요한은 막막한 현실 속 방황하는 청춘 그대로를 보여주며 캐릭터의 사실감을 높였다. 10대다운 풋풋한 매력은 물론 외모부터 성격까지 제각각인 캐릭터들과 선보이는 완벽한 합 또한 ‘학교 2021’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전작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를 통해 사랑 빼고 모든 것이 완벽한 캐릭터를 연기했다면, ‘학교 2021’에서는 그와 반전되는 허당미와 오지랖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며 한층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요한은 누구나 한번쯤은 공감할 만한 청춘 스토리로 설렘과 추억, 공감을 선사하며 ‘청춘물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요한은 ‘학교 2021’의 남은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

사진=KBS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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